비엔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리나 파이쿠(Irina Peicu)는, 그녀의 도시에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생기와 상상력 가득한 스타일로 유명한 그녀는,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과 예술적 감각을 담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 로자 말렌 주얼리의 아티스트를 처음 만난 건 몇년 전, 벌 로고가 장식된 정교한 링을 선물받으면서였죠. 그녀의 사랑스러운 아뜰리에도 방문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레스토랑과 젤라테리아들(적극 추천!)이 늘어서 있는 아주 귀여운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요. 노마드 모데른 햇츠도 멋진 곳입니다. 이 곳을 운영하는 부부는, 제가 아는 커플 중 가장 멋진 사람들이에요. 모자 가게 옆에는 멋진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은 오래된 리본과 소재를 사용해 직접 모자를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파인데인게는 제가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곳인데, 자체 아뜰리에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포슬린 제품을 아름다운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공간들은 제 마음속에 특별하게 자리 잡고 있는, 정말 좋아하는 곳들입니다."
로자 말렌(Rosa Marlene), 파인 주얼리
Neustiftgasse, 31, 1070 Vienna
노마드 모데른 햇츠(Nomade Moderne Hats), 모자 워크숍
Naschmarkt Stand 530, 1060 Vienna
파인데인게(Feinedinge), 세라믹 스튜디오
Margaretenstraße 35, 1040 Vienna
누구나 아는 명소부터 나만 알고 싶은 비밀스러운 스팟까지, 이 모든 장소가 모여, 장인정신과 삶의 미학이 담긴 감각적인 지도가 그려졌습니다. 단순한 시티 가이드를 넘어, 진정한 월드 가이드 롱샴으로 태어난 이 프로젝트는 손길에 담긴 정성과 디테일에 대한 집착, 진정성까지, 하우스의 시선으로 세계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초대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