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 출신인 그녀는 독학으로 사진을 배웠고

고작 17세였던 2020년, 포토 런던에서 'People's Choice Award'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그녀는 파리의 193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몇 안되는 여성 사진작가 중 한명이며 곧 Musée de l'Homme에서 다음 전시회를 열 예정입니다.

그녀는 예술과 패션의 중간 지점에서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통해 스스로를 알리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입니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 팔레트, 왁스라고도 알려진 앙카라 텍스타일 배경, 그리고 데코와 매칭되는 왁스를 착용한 케냐 모델은 그녀의 사진에 고유한 독특함을 불어넣습니다. 그녀가 촬영한 인물사진 속 여성들은 위장이라도 한 듯 배경속에 스며드는 동시에 강렬하게 빛을 발산합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빠질 수는 없는 착시는 마치 미장아빔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이러한 병치를 통해, 우리는 케냐 사회에서의 여성의 위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여성 해방에 제동을 거는 걸림돌을 직시하게 됩니다.

아프로 헤어스타일이든 땋은 머리 스타일이든,

진정한 조각작품으로 변신한 전통 아프리카 헤어스타일은 미장센의 중심을 차지합니다.

탄디웨 무리우는 이어링으로 변신한 빨래집게와 케이크 틀 안경처럼, 일상적인 물건을 활용하여 유쾌한 느낌을 더합니다. 이렇듯 창의적인 디테일은 기발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우리 주변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도록 이끌어줍니다.

탄디웨 무리우의 작품에는 정교한 공동 작업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각 인물사진은 현지 장인 팀에 의해 생생하게 구현됩니다. 그녀가 앙카라 텍스타일을 선택한 후 재단사에게 맡기면, 재단사는 그녀의 모델을 위해 맞춤형 의상을 제작합니다. 또한 Jua Kali(스와힐리어로 "불타는 태양")라고 불리는 길거리 장인의 독창적인 재능은, 일상적인 물건을 패션 액세서리로 변화시킵니다. 그녀는 이러한 창의적 과정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구현합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걷고, 멀리 가려면 함께 걸어라. ”

각각의 사진에는 아프리카 속담이 함께 반영되어 있습니다. 롱샴 인사말 카드를 위해 탄디웨 무리우가 선택한 문장은 “끝을 알고 싶으면 시작을 보세요. » 입니다. 하우스의 가치와 깊이 일치하는 이 메시지는,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과거로부터 교훈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여성들의 예술적 야망을 지원하는 것은 롱샴의 사명에 있어서 핵심입니다, 혁신이 여성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고양시키는 것에 달려 있다고 확신하기에, 하우스는 케냐 사진의 선구자인 탄디웨 무리우와 같은 예술가를들을 지원합니다. 나이로비의 학교에서 개최된 워크샵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한 탄디웨는 젊은 케냐 여성들이 주로 남성들에게만 주어지는 창의적인 직업을 쟁취하도록 격려합니다.

롱샴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그녀의 재능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작품을 부띠크에 전시합니다. 이 파트너십은 예술 작품의 보유를 넘어, 진정성과 노하우, 자유로움의 가치가 구현된 창작물을 가진 예술가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