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롱샴 새해 연하장, 주느비에브 클래스에 바치는 오마주
컬러의 기하학 : 2026년을 향해 더욱 확장된 에너지
롱샴과 예술 :
창의적인 교류의 역사
탄생 이래로, 롱샴은 예술계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창작은 서로 다른 분야와 시선이 조우하며 탄생한다는 신념 아래, 메종은 항상 패션과 디자인, 예술적 표현 사이의 풍요로운 교류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신념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과 부띠크 내 전시, 예술계, 특히 여성 아티스트를 지원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로 이어졌습니다. 창의력이 넘치는 손길과 그래픽적 대담함, 그리고 현재를 조명하며 미래에 영감을 전하는 아티스트들이 롱샴에 의해 기념되었습니다.
주느비에브 클래스와 롱샴:
창의적 공명
프랑스 기하학적 추상의 선구자인 주느비에브 클래스(Geneviève Claisse,1935–2018)는 1960년대부터 키네틱 아트 운동의 주요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형태의 순수성과 컬러의 힘, 그리고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진동을 탐구합니다. 그 속에 담긴 급진적인 시적 언어들은 기하학을 자유와 감정이 교차하는 영역으로 확장합니다. 클래스의 세계는 롱샴의 세계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그녀의 여러 작품은 도쿄 긴자를 비롯한 메종의 부티크에서 선보여져 왔고, 현재는 아이코닉 작품인 H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녀가 보여주는 그래픽적 힘과 색채에 깃든 낙관주의, 자유로운 창의력은 움직임과 에너지, 본질적 우아함을 추구하는 롱샴의 정신과 깊이 공명합니다.
2026년 연하장 :
확장되는 에너지
새해를 맞아, 롱샴이 주느비에브 클래스의 작품 H(1969)를 바탕으로 제작한 2026년 연하장을 공개합니다. 연하장 속에서 기하학은 진동으로 전환됩니다. 오렌지는 맥동하고 레드는 퍼져 나가며,옐로우는 공간을 환히 밝힙니다. 서로를 끌어당기는 원과 선은, 잠재된 역동성을 드러냅니다. 이 연하장은 역동성과 창의적 대담함, 그래픽적 우아함을 통해 2026년을 빛내고자 하는 메종의 새해 소망을 상징합니다. 롱샴의 친구들과 고객을 위해 제작된 이 연하장은, 새로운 해로 나아가는 순간을 섬세하고 예술적인 방식으로 기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