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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 지속 가능한 해상 운송을 위한 네오라인과의 협력  

롱샴이 환경 책임에 대한 자사의 원칙에 충실하게, 풍력 추진 해상 운송의 선구자인 네오라인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초기부터 네오라인의 화주 고객 중 하나였던 롱샴은, 지속 가능성 전략에 부합하는 보다 친환경적인 물류 체계를 향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대서양 횡단 운송의 새로운 시대 

2025년 9월부터, 롱샴은 대서양 횡단 운송의 상당 부분을 네오라인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돛을 장착한 로로선, 네오라이너 오리진에 맡길 예정입니다. 길이 136미터에 달하는 이 혁신적인 선박은 2025년 1월 터키에서 진수되었으며, 약 3,000제곱미터의 솔리드세일즈 돛과 접이식 탄소 마스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첨단 기술 덕분에 네오라이너 오리진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운송 능력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해상 운송 방식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80% 이상 줄이게 됩니다. 롱샴의 트랜스포메이션 & RSE 디렉터 아드리앙 카세그랑(Adrien Cassegrain)은 다음과 같이 확신합니다. 

“네오라인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롱샴에게 매우 중요한 진전입니다. 하우스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한층 더 환경을 생각하는 운송 방식을 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탈탄소 해상 운송을 향한 전환 

2021년부터 롱샴은 해상 물류 시스템의 진화를 위해 네오라인과 협력해왔습니다. 네오라이너가 출항하는 즉시, 프랑스-미국 간의 컨테이너 운송 25%가 이 돛을 장착한 선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두 번째 화물선이 가동되면 최대 50%까지 점진적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화물은 생나제르 항구에서 출발하며, 이는 지상 운송을 줄이는 동시에 물류의 지역화를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네오라이너 오리진의 주된 추진력은 돛이며, 보조 동력으로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엔진이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기존 화물선보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 5분의 1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한 적재 시스템인 수평 적재 방식을 통해, 컨테이너는 물론, 바퀴가 달린 화물, 비규격 화물, 냉장 화물 등 다양한 종류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생나제르에서 출발하는 첫 항해는 미국 볼티모어까지 이어지며, 상업 수요가 높은 전략적 타겟 지역을 따라 생피에르 미클롱과 캐나다 할리팩스를 경유할 예정입니다. 네오라인의 회장 장 자누티니(Jean Zanuttini)는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바람은 무한한 재생 에너지입니다. 에너지 절약과 깨끗한 추진력 덕분에, 우리는 기존 모델에 비해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롱샴은 해상 운송의 혁신에 동참하며, 지속 가능성과 성과, 그리고 혁신이라는 방향 속에 자사의 실천을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롱샴은 네오라인과 함께함으로써, 기존의 물류 방식보 지속 가능한 방식인 돛이 장착된 해상 운송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업계의 기준을 뒤흔들고, 하우스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더욱 강화하는 대담한 선택입니다. 롱샴의 운송 및 수출입 책임자인 제레미 눈총구(Jérémie Nountchongoue)는 이렇게 정리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물류의 지역화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입니다. 전략적 선택인 동시에,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담긴 선택이기도 합니다.” 

물리적 발자국 줄이기

롱샴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소비, 운송 및 물류를 최적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자사의 탄소 발자국을 제한하기 위해, 롱샴은 생산을 지역화하고 항공 화물 운송을 줄이며, 해상 운송을 우선적으로 활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