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이래, 콜버트 위원회는 명품 및 프랑스식 삶의 미학을 담은 목소리를 전세계에 전달해 왔습니다. 단체의 70주년과 프랑스와 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위원회가 상하이에서 특별한 행사를 주최합니다. 중국 대도시 출신의 독특한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장경이(Jiang Qiong Er)는, 복원된 장위안의 역사 지구에서 열리는 이번 축하 행사의 큐레이션과 무대 연출을 담당하도록 선택되었습니다. 

장 카세그랭(Jean Cassegrain) 회장과 3개의 가죽 제품 회사가 대표로 있는 롱샴은 16개의 다른 주요 프랑스 하우스와 함께 이번 문화 주간에 참여합니다. 이들 각각은 중국의 노하우와 차 예술, 코도, 킨츠기 등과 나란히 자신들의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문화 간의 교류는 창조된 오브제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제스처의 아름다움을 통해서도 드러납니다. 롱샴은 "Jeu de Texture(질감의 유희)"라는 제목의 교류를 통해, 달걀 껍질로 만드는 중국의 전통 옻칠 기법이 반영된 엣지 염색을 선보였습니다. 75년 이상의 풍부한 전문성을 보여주는 이번 "Made by Longchamp"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선보인 염색은, 시간의 흐름에도 하우스의 가죽 제품들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적 디테일뿐만 아니라 미학적 디테일도 돋보입니다. 달걀 껍질로 하는 옻칠은 중국 장식 예술의 가장 아름다운 표현 중 하나로, 세련미와 내구성, 보존능력 모두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