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한 영국 여행

2025 가을-겨울 컬렉션, 프롬 파리 투 런던을 선보이기 위해, 롱샴이 몇몇 친구들과 함께 전원의 낭만과 도시의 활기가 어우러진 잊지못할 여정을 떠납니다. 이번 특별한 여행은 평화로운 코츠월드 언덕에서 활기찬 런던 도심 한가운데까지 이어집니다. 두 개의 여정, 두 가지 분위기, 그러나 하나로 이어지는 공통점은 바로, 스타일, 우정, 그리고 프렌치 감성이 더해진 브리티시 라이프스타일입니다.

코츠월드에 부는 산뜻한 바람

여행은 꿈 같은 풍경 속에서 시작됩니다. 코츠월드 한가운데 자리한 아름다운 에스텔 저택에는 양들과 사슴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본관, 복원된 오래된 마구간, 정원 곳곳에 흩어진 코티지 등, 모든 공간이 따뜻한 세련미를 풍깁니다. 이곳에서는 일상이 모험처럼 느껴집니다.

첫날, 롱샴의 친구들은 푸르른 색조로 꾸며진 롱샴 스파를 체험합니다.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을 번갈아 즐기는 해양 테라피는 시차로 인한 피로를 씻어주고, 감각을 깨우는 입욕 후에는 유리 온실과 수영장을 바라보며 스콘과 함께 차를 음미합니다. 하루는 롱샴의 색으로 물든 열기구 비행으로 절정에 이르고, 열기구는 저택 앞에서 우아하게 떠오릅니다 네다섯 명씩 바구니에 올라탄 친구들은 바람에 몸을 맡긴 채, 긴장된 웃음과 강렬한 감정 사이에서 열기구를 타고 날아오릅니다. 약간 늦게 도착한 @young_emperors는 여전히 가운 차림으로 이 장면을 유쾌하게 지켜본 뒤, 들판에서 양들을 쫓는 즉흥적인 달리기로 유쾌하고 장난기 어린 순간을 연출합니다. 저녁이 되면, 저택의 온실은 따뜻한 분위기의 첫 만찬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와 웃음이 이어지고, 자매 듀오 더 스테이브스의 포크 음악이 곧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초대 손님 중 한 명인 @leanneansar는 그녀의 남편이 그들과 뮤직비디오 작업을 함께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 뮤지션들을 바로 알아봅니다.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앨리스 니용(Alice Nyong)은 각 손님을 맞춤 초상화로 담아내며, 이를 세련된 이름표로 완성합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영감이 섬세하게 어우러진 만찬 메뉴는, 영국 디저트의 정수인 ‘스티키 토피 푸딩’으로 마무리됩니다.

a-journey-through-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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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은 전형적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로 시작됩니다. 이후 손님들은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영국식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합니다. 부엌에서는 롱샴 앞치마를 곱게 두른 채, 셰프들의 따뜻한 시선을 받으며 라즈베리를 섬세하게 다듬고 직접 잼을 만듭니다. 스콘, 갓 구운 빵, 수제 디저트를 맛보며 그 즐거움은 한층 더 깊어집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자수 워크숍이 열립니다.각자가 자신만의 패브릭을 장식하며 잼병을 감쌀 커버를 직접 꾸미고, 이니셜 하나하나가 소중한 추억으로 탈바꿈합니다. @ritamontezuma는 이번이 처음이었음에도 특히 이 체험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조금 더 멀리에서는 수채화가 분위기를 더합니다. 이젤 앞에 선 손님들은 일러스트레이터 사라 스마트(Sarah Smart)의 안내를 따라, 여행에서 얻은 과일의 영감을 색채로 표현합니다. 케이팝 스타 @hyominnn은 섬세함이 돋보이는 수채화를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오후는 전원적인 분위기로 물듭니다.일부는 크로켓을 즐기고, 다른 이들은 백조와 오리가 어우러진 호수에서 보트를 타며, 롱샴의 레인부츠를 신고 웃음을 터뜨립니다. 점심 식사는 유리 온실 아래에서 열립니다.롱샴 로고가 새겨진 담요, 정원에서 수확한 채소와 샌드위치가 담긴 바구니와 함께, 세련된 영국식 피크닉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저녁이 되면 팔로우 하우스는 음악과 스타일이 어우러진 세련된 디너 장소로 변신합니다. 색소폰 연주자 나이 밴필드(Nye Banfield)가 이끄는 재즈 밴드의 음악 속에서, 손님들은 우아한 순간을 함께 나눕니다. 롱샴 시가 케이스에 정갈히 담긴 커트러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디테일에는 하우스의 유산과 장인정신이 빛납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실루엣, 가을의 색감, 그리고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 2025 겨울 컬렉션은 이 특별한 공간 속에서 그 의미를 온전히 드러냅니다. 네이비와 머스캣 컬러의 롱샴 x 글로버올 더플코트는 개학 시즌에 완벽한 스쿨 룩으로, 하우스의 정신인 연대를 보여줍니다.

London Calling

여행의 두 번째 행선지는 런던입니다. 코스모폴리탄 에너지와 짜릿함, 대조의 매력이 가득한 런던은 이번 컬렉션의 창의적 에너지를 드러내기에 완벽한 무대입니다. 상징적인 리젠트 스트릿의 붉은 벽돌과 흰 기둥 사이에서, 손님들은 잠시 동안 런던 시크의 새로운 코드를 재해석합니다.

하루의 시작은 영국 패션의 아이코닉한 장소인 리버티 런던에서의 점심입니다. 예상치 못한 분위기 속에서 롱샴은 전설적인 더플코트 제조사인 글로버올과의 콜라보레이션 팝업을 공개합니다. 현대판 호기심의 방으로 디자인된 이 공간은 장인의 손길, 소재, 그리고 우아함이 빛나는 곳으로, 유서깊은 두 하우스의 영국 유산과 프랑스 장인정신이 결합된 특별한 몰입감이 펼쳐집니다. 로조 울 백과 더플코트는, 패션과 역사의 교차점에서 탄생한 진정으로 특별한 제품으로 소개됩니다. 중앙에 서 있는 대나무로 제작된 로조 백 조형물은 많은 이들의 사진 속 주인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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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리전트 스트릿의 롱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특별한 이브닝 이벤트입니다. 현장의 분위기는 뜨겁고 활기차며, 라이브 퍼포먼스를 위해 깜짝 등장한 미카(Mika)가 이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그는 백업 코러스와 밴드와 함께, 대표곡 “Relax, Take It Easy”, “Lollipop”, “Big Girl”, “Elle me dit” 등을 열창하며 현장을 압도합니다. 영국의 주요 문화 인사들도 함께 그순간을 즐겼습니다. 전설적인 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 멜 C는 DJ 세트로 매장을 열광의 무대로 바꾸며 밤늦도록 춤을 이어가게 만듭니다. 영국 패션의 아이콘 알렉사 청( Alexa Chung)은 친구인 포피 델러바인(Poppy Delevingne), 시에나 밀러(Sienna Mille)와 함께 참석하여 롱샴의 기념품을 걸고 마련된 팝업 카지노에서 룰렛을 즐겼습니다. 그 옆에서는 나오미 애키(Naomi Ackie)와 암비카 모드(Ambika Mo)가, 넷플릭스 시리즈인 긱 걸 출연진과 함께 영국식 전화 부스를 배경으로 웃음을 터뜨립니다. 이날 초대받은 모든 게스트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대담하고, 자유롭고, 스타일리시하게 London Calling에 담긴 정신을 표현했습니다.

롱샴 x 글로버올 컬렉션은 일부 롱샴 부띠크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