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출신의 쌍둥이 크리에이터 만주(Manju)와 릴라(Lila)는, 진정성과 절충주의 패션이 어우러진 독특한 시각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녀들은 비주얼 콘텐츠와 글을 통해 일상의 순간들과 창작의 영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르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이들의 미학은 신선하고 매력적인 관점을 선사합니다.
"장인정신은 진정성과 헌신, 인내, 그리고 세심한 손길로 완성되는 예술의 한 형태입니다. 조향사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CAME에서는 탑노트부터 베이스노트까지, 디테일을 더하며 우리만의 향을 만들수 있습니다. 여린 찻잎을 따는 것부터 긴 여운을 남기는 타이완 차의 단맛을 음미하는 것까지, 고급 차의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이 섬세한 과정들을 신홍춘 다원에서 만끽하고 있자면, 옛날로 다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거친 흙을 빚고, 굽고, 유약을 바르며 손끝과 직관으로 형태를 잡아가는 그 과정 속엔, 층층이 쌓인 흙 속에 숨어 있는 고요한 인내가 자리합니다. 하나뿐인 예술 작품을 만들며 우리의 마음과 정신이 풍요로어지는, 그런 과정이었어요. 우리가 만난 각 공간의 이야기는 새로운 영감이 되어주었고, 깊은 울림이 있는 여정으로 남았습니다.

아키 앤 아론(Aki and Aaron), 조향사
CAME 퍼퓸
No. 3, Ln. 86, Sec. 2, Xinyi Rd. , Da ’ a n Dist. , Taipei City, Taiwan

Mr. 왕궈중(Wang Guo Zhong), 다예가
신홍춘(Sin Hong Choon) 다원
No. 309, Minsheng W. Rd. , Datong Dist. , Taipei City, Taiwan

장인: 장신원(Zhang Xinyun), 세라믹 작가
예 시(Yeh Shih)
1F, No. 5, Lane 14, Alley 11, Section 2, Dunhua South Road, Da’an District, Taipei City, Taiwan
누구나 아는 명소부터 나만 알고 싶은 비밀스러운 스팟까지, 이 모든 장소가 모여, 장인정신과 삶의 미학이 담긴 감각적인 지도가 그려졌습니다. 단순한 시티 가이드를 넘어, 진정한 월드 가이드 롱샴으로 태어난 이 프로젝트는 손길에 담긴 정성과 디테일에 대한 집착, 진정성까지, 하우스의 시선으로 세계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초대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