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소개된 피에르 르나르(Pierre Renart)의 롱샴 가죽 장식 작품
예술적 파트너십은 1948년 이래로 메종의 역사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혁신적인 디자이너를 지원하고자 하는 롱샴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하우스는 아방가르드한 콜라보 작업을 통해 재능 있는 작가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촉매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러한 참여의식은 작품을 부띠크에 전시하여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에서도 명확히 드러납니다.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위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새로운 차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피에르 르나르는 웨이브 가죽 벤치와 여덟 개의 독특한 루반 가죽 의자 세트의 두 가지 독점 디자인을 제작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행사를 위해 4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밀라노 롱샴 플래그십 매장에서 전시되는 이 작품들은, 그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목재와 가죽을 결합한 최초의 작품이니만큼 그의 경력에 있어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부띠크에서 가구를 판매하는 것은 롱샴으로서도 이번이 최초이지만, 피에르 폴린(Pierre Paulin)의 작품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들을 수년에 걸쳐 구매한 하우스의 풍부한 디자인 세계는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1년 에콜 불에서 1등을 차지한 피에르 르나르(Pierre Renart)는, 현대적인 고급 가구 세공 및 디자인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노하우와 현대 기술을 결합하여 시대를 초월하는 조각적 라인의 목재 가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혁신의 최첨단에 있는 그의 아뜰리에 덕분에, 그는 프랑스의 현지 제재소에서 재료를 공급받아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아한 동시에 곡선미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들은 파리 장식미술관, 모빌리에 국립박물관 등 권위 있는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습니
르나르와 롱샴의 스토리는 2021년에 시작되었는데, 당시 롱샴은 부띠크를 위해 파리 아파트의 감성에 어울리도록 재설계된 맞춤형 작품들을 의뢰했었습니다. 그 중에는, 런던 리젠트 스트릿 플래그십에서 볼 수 있는 그 유명한 웨이브 커피 테이블의 베리에이션도 있습니다.
저널리스트 페기 프레이(Peggy Frey)와 하우스의 아티스틱 디렉터 소피 델라퐁텐(Sophie Delafontaine)이 블루아에 있는 피에르의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그의 창작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블랙 월넛과 롬샴의 유연한 소가죽을 사용하여 제작된 이 작품은 피에르 르나르 특유의 유연하고 유기적인 미학적 특성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얇은 나무판을 조립하는 그의 정교한 기술은, 재료가 지닌 전통적인 단단함에 도전하며 가구에 끊임없는 움직임을 부여합니다. 벤치는 캐슈색 가죽으로, 각각의 의자는 하우스의 상징적인 헤리티지 그린과 라이트 그린을 포함하여 여덟 가지의 다양한 컬러 가죽으로 장식될 예정입니다. 소재 조합에도 불구하고, 작품들은 유동성과 시각적 가벼움을 유지하며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4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전시되는 두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밀라노의 비아 델라 스피가에 있는 롱샴 플래그십 매장을 방문하세요.
루반 가죽 의자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밀라노 부띠크에 문의하세요!
롱샴 패밀리와 함께 여행을 계속하시며 다른 아티스트들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