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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이 자유롭게 누비는 예술 

듣고 관찰하세요, 자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상상력을 펼치고 기록으로 옮기세요. 티파니 부엘(Tiffany Bouelle)은 흔한 예술가가 아닙니다. 독특한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들을 통해, 그녀는 예술계에 신선하고 우아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소피 들라퐁텐(Sophie Delafontaine)과 페기 프레이(Peggy Frey)가 롱샴 패밀리를 위해 티파니의 파리 아뜰리에를 방문했습니다.

티파니 부엘(Tiffany Bouelle)이 우리를 만난 곳은 파리 지붕 아래 둥지를 튼 자신의 아뜰리에입니다. 마법의 장소처럼 붓과 캔버스, 말린 꽃들이 장식된 벽은 아뜰리에를 누에고치로 변신시키고, 그 모습만큼이나 포근하고 따뜻한 환영인사가 이어집니다. 티파니 부엘은 회화, 드로잉,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치는 예술가입니다. 예술의 식탁위에 오른 캔버스와 옷, 오브제 등 온갖 매개체는 의미를 탐구하는 예술가의 다채로운 영혼과 만나 예술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저는 예술적으로 매우 자유롭습니다. 이끌리는 대로 따라가죠. ” 

창작의 시간, 아름다운 몸짓과 찰나의 순간이 생명을 얻는 그 탄생의 순간, 작가의 심장에 솟구치는 감정들이 향연을 펼치고 그녀의 붓은 날아가는 새 처럼 여행을 시작합니다. 티파니 부엘은 자신의 역사와 여성적 감수성, 삶 곳곳에 존재하는 만남과 여행 속에서 새로운 영감의 원천을 끌어올립니다 그 결과로, 프랑스계 일본 아티스트인 그녀의 작품 각각에는 매혹적인 순수함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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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그리고 예술과 장인의 유산

티파니 부엘은 파리 뒤페레 응용미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재능을 조금씩 키우고 쌓아온 곳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인 가족의 곁이었습니다. 서예가인 할아버지와 비주얼 아티스트인 아버지, 그리고 스타일리스트인 어머니는 그녀에게 예술에 대한 취향과 열정을 물려주었습니다. 창작과 여행은 티파니의 가족이 그녀에게 전해준 유산입니다. 티파니 부엘은 파리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여름에는 떠오르는 태양의 땅, 일본에서 보냈습니다. 다이내믹하고 포괄적인 그녀의 성격은 이러한 이중문화를 통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할아버지 곁에 있는 걸 좋아했던 젊은 시절의 어머니는 아이를 데리고 할아버지의 아뜰리에를 자주 방문했습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할아버지도 어머니의 재능에 감탄했겠죠? 노하우의 전승은 세대를 거듭하며 쌓여갑니다.

아티스트, 롱샴의 가치를 구현하다.

티파니 부엘의 재능은 유혹적입니다. 그녀의 상상력은 개인적인 동시에 집단적입니다. 움직임과 그래픽, 여성성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그녀의 작품에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컬러들의 섬세한 톤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각 그림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티파니 부엘의 작품은 4월부터 특정 롱샴 부띠크에서 전시됩니다.  아티스트의 작품을 조명하며, 하우스가 부띠크 내 감각적 경험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새로운 예술적 지평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 눈이 행복해지는 즐거움을 만나보세요. 아름다움 속에서 보편성을 인식하고자 하는 파리지앵 브랜드의 본질에는 언제나 예술과 장인정신이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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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중인 몇몇 티파니 부엘의 그림에도 제가 무척 사랑하고, 저에게 깊은 영감을 전해주는 식물 세계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롱샴의 DNA에 각인된 상징적인 가치인 여행과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롱샴 패밀리와 함께 여행을 계속하시며 다른 아티스트들도 만나보세요.